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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칼럼 "세계에서 팔리는 한국 K9 자주포, 팔리지 않는 일본" 일본 반응

모코모코콩 2021. 12.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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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의 K9 자주포가 호주의 판매 계약을 맺은 것을 보도하면서 한국의 방산산업에서 정부가 어떠한 프로세스로 기여했으며 거래하는 상대국가의 희망사항을 적극반영하였으며 부품조달 같은 거래 국가에서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성공적인 영업사례를 만든 것을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자국 방위산업과의 비교를 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한 칼럼(기사) 내용과 댓글반응입니다.
 
<일본언론 칼럼내용>
세계에서 팔리는 한국제 “K9 자주포”는 어떤 점이 좋은가? 팔리지 않는 일본과의 차이
 
호주가 한국과의  870 억엔 분의 조달계약
 
2021년  12월  13일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캔버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였고 한국이 개발한  “K9” 155mm  자주포와  K9에 탄약을 보급하는  “K10” 탄약공급차를 호주에 수출하는 것에 합의하여 같은 날  K9  및  K10의 제조 브랜드인 한화 디펜스와 호주의 방위자재기관 간의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 
 
호주는 육군의 장비 근대화계획을 진행하고 호주 정부는  2020년  9월에 한화 디펜스를 새로운 자주포 도입계획의 우선입찰자로써 결정하였습니다 . 이번에 체결 된 계약은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공급차  15개를 호주에 공급하는 내용으로 , 한국의 중앙일보는 수출총액이  9천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 
 
한화 디펜스는  2020년  10월 호주에  K9를 기반으로 한  AS-9과  K10을 기반으로 한  AS-10  컨셉을 발표하고 있지만  AS-9과  AS-10의  CG에는 차량 안에서 총을 조작 가능한  “Remote weapon station”과 방어력을 강화하는 증가장갑이 장비되어 있고 , 한국육군에서 운용되고 있는 차체보다도 사양이 높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 
 
K9은 육상자위대가 운용하고 있는  99식 자주  155mm  유탄포와 같은  1999년에 한국 육군에 배치가 개시된 장착용 궤식 자주포 입니다 . 주포는  99식 자주  155mm  유탄포와 같은  52구경  155mm  포로 전용 탄약공급차가 동시에 개발되어 있는 점이나 자동 조준장치를 갖추고 있다는 점 등 공통점도 적지 않습니다 .
 
“사용할 수 없는 무기 ” 라는 평가를 한 번에  “필요한 무기 ” 로 변화시켰다 ?
 
K9는  2010년  11월 일어난 북한에 의한 연평도 포격사건 때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을 때 북한 육군에 대해 반격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 되어서 지금도 일본의 인터넷 상에서는  K9에 대해 냉엄한 의견을 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후에 당시 상황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졌습니다 . 사격훈련 직후에 북한의 공격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 장전되었던 탄약이 없어서 초동 반격이 늦어졌지만 , 신속하게  K9이 반격을 가하였던 것이나 한국군의 보유하고 있는 적의 포 위치를 특정하는 레이더에 대해 북한이 전자파 방해를 했던 것 등입니다 . 
 
이 때문에 , 일본의 블로거나 영상제작자들로부터 평가는 차치하고  K9는 세계 무기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K9은  2021년  12월 시점으로 핀란드 , 노르웨이 , 인도 , 에스토니아  4개국에서 사용되고 있고 이집트를 대상으로도 수출을 위한 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터키에서는 기술이전에 의한 국산화를 하고 있는 것 외에도  K9  자체는 아니지만 폴란드가 도입한 장전 궤도식 자주포  “클럽 ” 에는  K9의 차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냉전이 종결된  1990년대 초반부터 약  30년에 걸쳐서 미국이나 서유럽 여러 국가의 장갑차 제조사는 장전 궤도식 자주포의 신규개발을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 이 때문에 , K9  자주포가 여러 외국으로부터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자주포였다는 점도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획득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
 
 
현지 구입국의 조건이나 요구를 받아들여서 반영한 한국
 
K9는 배치 후에 능력향상 개량을 하고 있습니다만 , 화기관제장치의 컴퓨터와  OS  갱신 또한 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갱신은 컴퓨터 생산중지와  OS의 업데이트 종료로 인해 유지비용의 상승이 예상되었지만 , 제조사 측은 당초에 신뢰성의 높음을 이유로 컴퓨터와  OS를 바꿔서 장착하는 것에 소극적인 자세를 나타냈었습니다 . 
 
하지만 이미  K9를 국산화 한 인도와  K9의 제안이 이루어졌던 호주 양국이 유지비용의 상승에 걱정을 나타냄으로 한국에서 방위장비 제품의 개발이나 조달 , 수출을 총괄하는  DAPA (방위사업청 )이 컴퓨터와  OS  갱신을 강행하였습니다 . 물론 호주가  K9을 도입한 이유는 이것 만은 아닙니다 . 
 
하지만 한국정부가 민간기업의 반대를 누르고 도입에 있어서 불안요소를 지운 것도 이번  K9과  K10  수출에 성공한 요인 중 하나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 한 편 한국은  K2  전차의 수출제안을 하고 있습니다만 유럽으로 제안에 있어서 증가장갑의 추가 등에 따른 중량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육군 사양의  K2보다도 대형화된 사양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또한 중동의 오만에게 한 제안에서는 한국이나 유럽에 비교하여 고온인 중동에서의 운영을 상정하여 최대 섭씨  55도까지 대응 가능한 냉각 시스템을 추가하고 그리고 아라비아어로도 대응 하는 차량간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탑재하는 개량들도 더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 수출대상국들의 걱정이나 원하는 사항을 민감하게 받아들인 개량을 마다하지 않는 점도  K9에 한하지 않고 한국제 방위장비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라고 필자  (타케우치 오사무 : 군사 저널리스트 )는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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