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류현진이 12일, 본거지 내셔널스전에서 8회 1안타 9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5승째를 거뒀다. 8회 1사에서 2루타를 맞아 아쉽게 노히트노런을 놓쳤지만 경기후 "게임 플랜을 수행할것만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현진의 쾌투에 다저스타디움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4회 1사부터 도저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7이닝이 끝날때까지 무안타 투구. 8차례나 마운드에 오르자 구장은 노히트노런의 기대감으로 가득찼다. 선두 스즈키를 이날 9번째 삼진으로 아웃을 잡았지만 바로 다음 파라에 좌월 2루타를 맞아 쾌거를 놓쳤다. 그래도 후속을 잡아내 8회 1안타 9탈삼진 무실점 쾌투, 벤치로 돌아올 때는 스탠딩 오베이션으로 맞이했다. 팀도 시거의 3호 만루홈런이 나오는 등 6-0으로 승리했다. 경기후 아쉽게 노히트노런을 놓친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