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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타임스 "일본은 독재국가 같다" 팩폭! 해외반응

모코모코콩 2019. 7.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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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비이성적인 행태가 날로 점입가경인 가운데 해외 유수 언론에서도 일본의 현 상태에 대한 우려 섞인 기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5일 뉴욕타임즈 인터넷판에선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과 도쿄신문 사회부의 여성 기자인 모치즈키 이소코의 사례를 인용해 현 일본 정권의 독재국가 수준의 언론관을 비판했는데요.

 

해당 기사의 대한 댓글 반응을 뉴욕 타임즈 공식 트위터 계정과 인터넷판 뉴스에서 합쳐 번역해 보았으며 기사 내용 요약은 아래 국내 연합뉴스 관련 기사 링크로 대신하겠습니다.  참고로 일부 일본어 댓글들도 2차 번역으로 추가하였으니 다소 부자연스러운 번역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럼 감상 잘 부탁 드립니다.

 

<국내언론사 보도내용, 뉴욕타임스, 日 '언론통제' 실태 조명.."독재국가 같다">

 

https://news.v.daum.net/v/20190707103900121

 

뉴욕타임스, 日 '언론통제' 실태 조명.."독재국가 같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미국 언론이 일본의 악화된 언론자유 실태를 지적하며 "독재국가 같다"고 비판하는 기사를 실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 게재된 인터넷판 기사에서 "일본은 언론의 자유가 헌법에서 소중히 다뤄지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 국가이지만, 정부는 가끔 독재 체제를 연상시키는 행동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어떤

news.v.daum.net

<뉴욕 타임즈 인터넷판 댓글>

 

 

Bill in Yokohama

기사 중 내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던 구절.

“자식 두 명을 낳은 후 그녀는 일터로 돌아갔다. 

그 곳에서 그녀는 군사 장비를 수출하는 일본 기업들에 대한 몇 가지 폭로 기사를 썼다.”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직장과 가족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만 하고 

엄마가 되면 반 대놓고 퇴사하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직도 

꽤 흔한 그런 나라에서 모치즈키의 성공에 관한 이 기사는 매우 고무적이다.

 

 

kuze

기자회견에서 총리에게 할 질문과 그에 대한 대답은 

내각 조정실과 기자단에 의해 사전에 정해져 있어.

일본의 스가 관방장관은 아베 정권의 허위를 지적하는 거친 질문들을 

이미 했던 모치즈키 기자에 대해 의도적으로 무시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반복하지. 

그리고 총리실에선 그녀를 침묵시키기 위해 그녀의 약점을 샅샅이 찾고 있는 중이고.

게다가, 아베 정부를 비판했던 일부 TV나 라디오 프로그램들은 

올해 내로 선거 전에 폐지하란 압박을 받았어.

정부를 비판하기가 어려운 억압적인 사회 분위기도 매년 강화되고 있어. 

이건 전후 일본의 사회상과 매우 유사해.

유엔 특별 보고서는 일본의 언론 자유에 대해 매우 정확하게 꿰뚫고 있어. 

일본 정부의 주장은 그냥 거짓말이거나 속임수일 뿐이야.

 

 

Akitacat

홍보 쪽에서 일하고 있는 일본 시민으로서, 난 모치즈키의 질문이 불공평하고 

기본 규칙을 따르지 않으며 팩트가 가십에 의존해 있고 거만하며 

그냥 모두의 시간을 허비해 버리고 있다고 생각해. 난 뉴욕타임즈 너희들이 

그녀의 선전 서적이 막 영화화 됐고 그녀는 그에 대한 홍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해. 너흰 대단한 신문사잖아. 

제발 우리 국가 일본의 언론 자유를 부정하기 전에 다른 이들의 생각은 어떤지 경청해 줬으면 해.

 

 

Yurie

친애하는 뉴욕 타임즈의 현명한 구독자들께.

 

이 기사가 쓴 내용은 현재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이야. 

아베 신조가 총리가 된 이후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 

그는 그의 친구들을 더 부자로 만들어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세금 가지고 장난을 쳐! 그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아래 사람을 시켜 공문서를 다시 쓰게 만들기도 했고.

그리고 그는 또 일본의 헌법을 개정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일본인들의 인권을 침해할 수 있고 전쟁을 찬성하는 그런 헌법으로 말이야. 

그의 목적은 세계 2차 대전 당시의 대일본 제국의 부활이라고.

 

자 이제 일본엔 2주 후면 선거가 있어. 양식 있는 많은 정치인들이 

아베에 대항해 싸우려고 노력 중이지. 하지만 많은 일본 시민들은 

그의 최종 목적을 알아차리고 있지 못 해. 아베는 nhk같은 일본 언론계를 

거의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그는 모치즈키같은 정직한 기자들을 제거하려고 노력하지.

제발 그들이 한 짓과 앞으로 할 짓들에 대해 더욱 더 큰 소리로 비난해 줘! 

마지막으로 난 정말 이 기사를 써 준 뉴욕 타임즈에게 감사해. 

그리고 내 댓글 읽어줘서 고맙고.

 

 

Joe C

미디어가 정부에 순응적인 경우 정부의 불투명성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 

예를 들어 동료들에게 간접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모치즈키같은 용감한 언론인만이 그 대책일 수 밖에. 

일본이나 다른 국가들 모두 그녀와 같은 영웅들이 필요하다.

 

 

Ken

일본은 미국 점령군이 전후 입안시킨 헌법에 언론의 자유가 깃들어 져 있는 

그런 현대 민주주의 국가야. 기자들이 “국민의 적”으로 매도 당하는

그런 곳이 아니라고. 달콤한 아이러니지!

 

 

David R

모치즈키 기자에 대한 기사 고마워. 일본에 역사엔 순응이라는 

사회적 규범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쪽의 

오랜 전통이 있어. 난 그녀의 배경과 어디서 그런 힘을 끌어 내는지가 궁금해. 

일본 언론 보도를 보면 그녀는 일본에 꽤나 많은 추종자들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여.

 

 

AM

그녀를 이상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건 단지 그녀의 질문들이 

너무 두서 없고 길기 때문만은 아니야. 기자 회견장에서의 그녀의 태도는 

저널리스트로서 요구되는 올바른 절차에서 벗어나기 일수야. 

가령 증거에 입각하지 않은 정보와 추측에 근거한 질문들을 한다거나, 

북한 미사일 문제, 오키나와 주둔 기지 문제 등에 관한 그녀 자신만의 

정치적 의견을 내보이기 위해 질문들을 할 기회를 이용한다는 거지. 

이건 탐사적인 거라고 부를 수 없어. 이건 제한된 시간 내에서 

정보를 얻으려는 다른 미디어의 기회를 무의미하게 방해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오해를 줄 수도 있는 거지.

난 저널리즘이란 권위를 포함해 그 모든 것에 대해 비판적이어야 하며 

동시에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모든 것에 있어 사실적 증거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어. 

근데 그녀는 이것들에 대해 분명 반하고 있지.

또한 일본의 기자단 시스템이 폐쇄성과 같은 일부 문제들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이 기사에서 기자가 단지 정부의 지지율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질문을 했다는 이유로 정부에서 기자를 내보내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일본 정부를 권위주의 정부라고 하는 거에 대해선 동의 할 수 없어. 

난 그녀의 저런 행동들이 용납될 정도로 일본은 충분히 자유가 있고 민주적이라고 생각해.

 

 

ㄴTS

나 전적으로 네 말에 동의해.

 

 

Yusuke

미국에서 우린, 저런 기자들을 탐사 저널리스트라고 부르지.

 

 

Morris Lee

음 이제 일본이 결국 진짜 저널리스트를 보유하게 됐으니 진짜 신문도 필요하겠네.

 

 

sfdphd

모치즈키에 대해 알려줘서 고마워. 저런 어려운 질문들을 하고자 하는 

그녀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 권력 있는 자들이 그 권력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으면 정보를 은폐하려고 한다는 그녀의 말이 맞아. 

그런 점에서 일본과 미국은 공통점이 많네.

 

 

 

<뉴욕 타임즈 트위터>

 

이소코 모치즈키 기자는 많은 질문을 한다. 

그리고 그 때문에 그녀는 일본 내 언론 자유를 대표하는 일종의 민중 영웅이 되었다.

<댓글>

 

kingcat

왜 아베 행정부는 그녀의 질문을 무시하는 거지? 

아베가 잘못하고 있다는 거 외엔 이유가 전혀 없잖아. 

그녀는 진실을 찾는데 있어 매우 용감히 행동하고 있어.

 

 

ㄴ 犬飼淳 / Jun Inukai

일본의 저널리스트인 이소코 모치즈키의 질문이 

요시히데 스가 장관에게 묵살당하고 방해 받고 있는 데 대한 영상 증거

https://www.youtube.com/watch?v=I2stLyuOH9w&feature=youtu.be

 

 

ㄴ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

9empst9

우에무라 히데키(관저 보도실장)가 “질문 좀 간결하게 해달라”라는 등의 

말로 계속 방해하는 짓 정말 보기에 짜증남!

부끄러운 줄 알아라 스가야.

 

 

ㄴ 柳川 太?

국민들이 분명히 지켜보고 있어요.

 

 

ㄴ光岡 文 (憲法を守ろう)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군! 일본은 독재정권과 같다고, 

아사히 신문이 헤드라인으로 기사 소개를 했어. 매우 고맙다.

 

 

ㄴnazvanel

역겹군.

 

 

ㄴsoro_bea

모치즈키 이소코가 일본 공산당 노조원이라는 사실을 숨기지 마. 

공산당에 자유나 민주주의라는 게 있어?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을 때 

이지스 배치를 반대하고 자위대도 없애라고 말했어. 

이런 주장을 하는 게 일반 국민의 대표라고? 

 

 

ㄴ ?の瓜

일본의 저널리스트들이 언제까지나 얼마나 오래 더 외압에 의존할 것인지 궁금해. 

높은 연봉, 엘리트적 기질? 일 좀 해라! 너흰 자존심도 없고 능력도 없냐?

 

 

Robert Cafaro カファ?ロ?ロバ?ト

총리는 그의 가까운 친구를 NHK 사장 자리에 앉혔고 많은 일본인들은 

아직도 그런 TV로부터 소식을 듣지. 결과적으로 정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루는 언론 보도는 실제 제로에 가까워. 

자유로운 언론이란 건 여기 일본에선 덧없는 것일 뿐이야.

 

 

ㄴ soro_bea

위에 Robert야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일본 tv보도는 거의 100프로 안티-아베야. 

당신도 뉴스 스테이션, NEWS23. 선데이 모닝 보고 있지? 

그곳들은 구 사회당과 공산당 노조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니깐.

일본의 tv는 냉전시대에 머물러 있어. 내 말인 즉슨, 

아직도 베를린 장벽 동쪽에 머물러 있다는 말.

 

 

ㄴ 貧民??部

문제는 바로 그녀를 제외하곤 정부의 뉴스 컨퍼런스에 있는 

거의 모든 기자들이 아베와 그의 내각의 압력 때문에 톡 쏘는 질문은 피하고 있다는 거야.

 

 

ㄴ CTerp23

상황에 적절한 질문을 하는 기자라니…

그거 참 신박한 컨셉이군!

 

 

ㄴ Iseo Ikeda

기자? 난 그녀를 tv에 나오는 탤런트 같은 인물로 생각해 왔어. 

그녀는 정부에 적절한 질문을 할 능력이 없어 보여.

 

 

ㄴ hiro961

달팽이 같은 놈아, 꺼져라.

 

 

Tiger

동경지국은 아사히 신문이랑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 하는 짓이 믿을 수 없어.

 

 

Jamila

아직 질문을 할 수 있는 기자가 그래도 몇몇은 있군.

 

 

ㄴ aino

일본인들 90프로가 저 여자를 기자로 생각하지 않아. 

그녀는 폭력적인 극좌파와 연계된 사회운동가일 뿐이야. 

그녀는 다른 진짜 기자들의 질문 시간을 뺏고 일본인들의 알 권리를 박탈한 거야. 

일본인들의 댓글을 숨겨버리는 걸 봐. 왜 뉴욕타임즈는 

그녀의 이야기를 가공해야만 하는 거야 대체?

 

 

ㄴaino

그녀는 질문을 하려는 게 아니라 

자신의 의견을 밝히기 위해 내각의 기자 회견을 이용하는 거야.  

 

 

ㄴ free world

동의해!

 

 

LivingInTheMoment 

어떤 사람들은 뭘 좀 까먹고 있는데…그게(질문하는 것) 바로 (기자의) 일이라고.

 

 

ㄴ aino

그녀는 우리를 위한 저널리스트가 아니야. 그녀는 그냥 활동가일 뿐이라고.

 

 

しまにゃん@肉球新?

(`?ω?´)b 매우 고마워 뉴욕 타임즈!

 

 

いやまじで

우리 나라는 이미 독재권력에 의해 유린 당했어. 

제발 우리 나라의 비정상적인 상태에 대해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봐 줬음 해.

 

 

クレイトン

일반적으로 모치즈키가 연설을 하고 나면 관료가 

“빨리 질문을 해 달라”라고 말하지. 그녀는 스가 장관이 질문을 방해했다고 주장해.

연설을 끝낸 후 모치즈키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지. 

스가는 그에 답변할 위치가 아니라고 말하고.

 

 

ㄴ クレイトン

손엔 잡지를 들고 그녀는 묻지, “이 기사가 말하는 게 사실입니까?”  

이런 그녀가 민중의 영웅이라고?

 

 

Shaina Pauper

그녀는 아이콘 같은 존재야.

 

 

和以?貴

진실은.. “이 기자는 많은 수의 ‘편향되고’ ‘되풀이되는’ 질문들을 한다”는 거지.

 

 

廣士 ?o? ?˙ı?so?ı?

요즘 일본 자유 민주당(자민당)은 자유 민주당이 아니라 

(언론 자유를) 구속하고 독재를 펼치는 당이지.

 

 

soro_bea

그녀는 공산당 노조원이야. 그녀는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막는 

우리의 이지스함대 배치를 반대해. 또 자위대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해. 

이런 사람을 영웅이라 주장한다고?

 

 

yu-ichi

미국의 가짜 뉴스 신문사가 일본의 가짜 뉴스 신문사의 기자와 붙어 먹었군.

 

 

soro_bea

모치즈키는 공산당 노조원이야. 공산당이 영웅이야?

 

 

sauvage bebe

일본인의 2퍼센트는 좌파들을 위한 신문 기자들이야.

 

 

otakabo

이소코 오미츠키는 부당한 이유로 반복해서 질문을 해대는 기자야.

 

 

free world

뉴욕 타임즈는 그녀의 업계 동료들에게 그녀가 전속기자가 아닌 

그냥 속기사일 뿐인 사람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해. 

이건 다른 기자들에 대한 모욕일 수 있어. 

뉴욕 타임즈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매체야. 

만약 그렇다면 이 문제를 그녀의 업계 동료들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Rupin007

기자라고?

잠깐만. 그녀는 활동가야. 일본 사회의 다수가 그녀를 저널리스트라고 생각하지 않아.

 

 

ritsu

뉴욕타임즈가 미쳤군!

대부분의 일본 시민들에게 있어 그녀는 민중의 영웅이 아니야! 

그냥 짜증나는 대안 좌파 활동가라고. 그녀는 극좌파와 연계돼 있어. 

그녀는 다른 기자들의 취재를 가지고 많은 질문을 해. 

그녀는 리포터도 아니고 저널리스트도 아니야.

 

 

エ?ス

그거 이상하군.. 모치즈키 기자는 무의미한 질문을 반복해 대는 사람인데.

 




번역기자:둥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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